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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남부지방 차량 여행기 예전에 잠시 사완나켓을 비행기로 갔다온 것 빼고는 라오스 남부지방은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 이번에 남부지방을 차(기사포함)를 대절해서 여행하고 왔다. 4박 5일이였는데, 남부지방 이곳 저곳 가보니 못가본 지역도 많았고, 시간도 짧았다. 라오스는 역시 넓다. 1일차 (비엔티안-팍산-타켁-사완나켓) 팍산은 지인고향이라 비교적 많이 가보았다. 넉넉히 잡으면 차로 3시간 정도로 그리 먼 거리는 아니였는데, 가끔 길이 안 좋아 조금 시간이 걸렸다. 출발은 오전 10시쯤 되었다. 일행을 픽업하고 다녔기에 시간이 조금 걸렸다. 비엔티안에서 벗어나 팍산을 가는 길은 그리 좋지 않았다. 새로 공사중이여서 차가 도저히 달릴수가 없는 상황이였다. 길이 울퉁불퉁해 차에서 엄청 고생하고, 비엔티안-팍산 까지 거의 4~5시간은.. 더보기
태국 콘캔 기차여행 여행기간 : 2023.7.24~27 (4일) 저번에 못 갔던 '우돈타니(Udon Thani)'까지 기차여행을 계획했으나, 좀 더 먼 곳인 '콘캔(Khon Kaen)'까지 가보기로 했다. 한 번도 안 가본 곳이라 아무 정보도 없었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는 곳이라 나름 미지의 세계였다. 타나랭(라오스) 기차역은 이젠 익숙했고, 저번처럼 차 막히는 시간이라서 약 1시간 빨리 왔다. 무난히 라오스 출국수속을 하고, 기차에 올라탔다. 17:30 정시출발을 했다. 이번에는 어느 단체가 있어서 기차승객이 조금 있었다. 태국에 무사히 도착해 입국수속을 하고, 농카이-콘캔 행 표를 구입했다. 가격은 1인당 35바트 였고, 약 40~50분을 농카이역에서 대기한 후 새로운 열차로 올라탔다. 3등석(가장 저렴)은.. 더보기
짧지만 실속있는 농카이 여행 라오스는 비자를 갱신하려면 외국을 나갔다 와야 된다. 나 같은 경우는 라오스에 거주하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외국인 태국을 다녀오면 된다. 수도 비엔티안에서 국경을 접한 태국의 도시는 '농카이'라고 불리는데, 많은 라오스 인들이 주로 쇼핑 및 외식을 즐기러 많이 간다. 라오스에 7년 정도 있으면서 농카이는 수없이 다녀왔다. (약 40회 정도?) 이번에도 비자를 갱신하기 위하여 농카이를 가야 되는데, 특별히 기차를 타고 가보려고 한다. [타나랭(라오스) > 농카이(태국) 행 기차] Tanaleng (Lao) - 17:30 Nongkhai (Thai) - 17:45 [농카이(태국) > 우돈타니(태국) 행 기차] Nongkhai - 18:50 UdonThani - 19:28 농카이는 너무 가까워서 좀 더 큰 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