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3~4년 전까지만 해도 1$당 8,000~10,000 KIP 되던 환율이...
오늘은 18,000~20,000 KIP까지 올랐다.
라오스 돈으로는 거의 2배 오른 셈이다.
갑자기 확 오른 건 아니지만 꾸준히 올라서 물가도 많이 바뀌었다.
점심값이 예전에는 20,000 KIP 선이었지만, 현재는 30,000~50,000 KIP 정도는 된다.
그래서 요새 1,000,000 KIP("백만 낍" = "란 낍") 정도 쓰는 건 아무것도 아닌 게 되었다.
물가가 오른 건 다시 내려가기 힘들 것이다.
그러나 계속 오른다면 라오스 경제도 힘들어질 것이다.
1$ = 20,000 KIP 선에서 더 이상 오르지 않고 버텨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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