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길치에 대해 얘기하다 보면 나는 길치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길눈이 밝지 않아 길치가 맞는 거 같다.
그러나 요즘 시대에 길치는 그리 사는데 지장이 없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지도와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라오스 처음 몇 년 간, 길을 잘 모르거나, 새로운 곳을 갔을 때, 항상 지도를 사용했다.
길치는 맞지만 지도와 내비게이션 기능을 잘 사용하면 크게 문제가 없다.
오히려 기능을 잘 사용한다면 길치인 내가 라오스인 또는 다른 사람에게 길을 설명하는 경우도 있었다.
요즘은 태국여행을 자주 가는데, 생소한 지역이라도 스마트폰의 지도를 잘 사용하면 두렵지 않다.
GPS가 되는 스마트워치도 사용해 봤는데, 제일 편한 건 스마트폰이고, 제일 정확하다.
조만간 가보지 않은 태국여행을 가는데, 여행기를 올리면서 내비게이션 사용기도 기록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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